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제4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국토부 및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근거해 건축물에너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건축물에너지에 대한 건축·기계·전기·신재생 분야의 종합적인 지식을 제1차, 제2차 시험에 걸쳐 평가한다.
지난 10월 20일 실시한 제4회 시험에서는 총 170명이 응시해 이 중 79명이 합격했다. 연령대별 합격자를 보면 40대가 27명(34.2%)으로 가장 높고, ▲50대 24명(30.4%) ▲30대 이하가 15명(19.0%) ▲60대 이상 13명(16.5%) 순으로 집계됐다. 최고 득점자는 86.5점, 최고령 및 최연소 합격자는 각각 72세, 28세 응시자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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