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수만 회장은 이날 밤 뉴저지 주 포트리에서 개최된 법무법인 '김&배' 주최 후원금 모금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회장은 '김&배'의 배문경 변호사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배는 2005년부터 서울 은평구의 한 보육원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3년째입니다.
올해 행사에는 '메트 오페라의 디바' 소프라노 홍혜경을 비롯해 뉴욕·뉴저지 한인 동포사회의 유명인사 4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김봉준 변호사는 "단순히 즐기는 송년행사를 넘어 보다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에서 매년 후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년 2만~3만 달러 범위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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