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기 전문생산업체인 팜스웰바이오는 어제 (27일) 기존 추연우·장경진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박강규 대표이사 1인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습니다. 박 대표이사는 해외 바이오 산업분야에 영업 및 경영자문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팜스웰바이오 관계자는 "박강규 대표이사는 뉴욕시립대를 거쳐 다국적 제약사의 에이즈 치료제, 성체줄기세포 등의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바이오 업계에선 경영자문 및 해외 시장 개척 전문가"라며 "박강규 대표이사 체제 하에서 팜스웰바이오가 추진중에 있는 해외사업이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팜스웰바이오 신임 박강규 대표이사는 "팜스웰바이오의 제약 유통분야 사업은, 기존 품목군을 유지해 나가되 비교적 이익구조가 높은 신규 약품 및 원료 위주로 영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체외진단기 사업분야는 팜스웰바이오의 미래 핵심 먹거리인 만큼 퓨린대사체 암진단 키트를 필두로 체외진단기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체외진단시장의 최강자로 팜스웰바이오를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팜스웰바이오는 같은날 최대주주가 기존 디올제약 외 1인에서 아리엘파트너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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