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은 절기 상 소설입니다. 소설은 24절기 중 20번째 절기에 해당됩니다.
겨울 절기 중 하나인 소설은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이같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보통 소설은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 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 약 15일 전입니다.
선조들은 소설에 겨울 채비를 시작했습니다. 소설 전 김장을 서둘렀고, 월동 준비를 위한 잔일을 치렀습니다. 또 소설에 날씨가 추워야 보리 농사가 잘 된다고 해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는 속담도 존재합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22일)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낮은 편인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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