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70대 노인 열차에 치여 사망…경찰 "치매 증상 있어"

경주에서 70대 노인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13일 오후 7시 4분께 경북 경주시 서악동 중앙선 선로에서 A(70)씨가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A씨는 인근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치매 증상이 있었다"는 병원 관계자의 말에 따라 병원에서 나온 A씨가 길을 잃고 헤매다 선로로 들어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문성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