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이웃집 초등생에게 흉기 휘둘러…"엄마 욕해 참을 수 없었다"

자신의 엄마를 욕한다는 이유로 이웃집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학생 A(13)군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A군은 어제(1일) 오후 5시 10분쯤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이웃집에 사는 B(10)군이 자신의 어머니를 욕한다는 이유로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B군은 흉기에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B군이 엄마 욕을 해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군이 형사미성년자임을 고려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