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변의 냉각탑 폭파 이벤트에 맞춰 오늘(27일) 비무장지대에서는 외국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우리들 염원인 평화통일은 이들의 노래에 담겨져 북녁에 울려퍼졌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북한의 냉각탑이 사라지던 날,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가 북녘 땅을 향해 퍼져 나갑니다.
한국계 미국인 지휘자는 이를 위해 6개월 동안 준비했습니다.
고향인 평양을 살아 생전에 다시 밟아보지 못한 아버지의 꿈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 조세핀 리 / 합창단 지휘자
- "아버지의 꿈을 살고 있어요. 돌아가실 때 북한에 다시 들어가려고 했는데 못했거든요. 아들도 있고, 딸도 있고 해서."
합창단원은 모두 이방인 통일을 바라는 마음은 우리와 같습니다.
인터뷰 : 애니 / 시카고 어린이 합창단원
- "모두가 남북 통일을 진심으로 원하고 있다. 모두가 통일을 얘기하고, 우리가 노래를 만들고, 노래가 세계의 평화를 만든다."
처음 와본 비무장지대 철책선에 신기해 하기도 하며 통일의 염원을 담은 글을 써 철책선에 달아봅니다.
인터뷰 : 앨리스 / 시카고 어린이 합창단원
- "통일이 되면 이곳에 다시 와서 통일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 이곳 철책선이 참 놀랍다."
외국인 합창단이 비무장지대에서 통일의 노래를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
인터뷰 : 이성일 / 한국관광공사 구미팀장
- "평화생명 지대에 참가한 외국 단체로서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김수형 / 기자
- "북녘 땅에도 통일을 기원하는 이들의 염원이 전달되길 기원해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들 염원인 평화통일은 이들의 노래에 담겨져 북녁에 울려퍼졌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북한의 냉각탑이 사라지던 날,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가 북녘 땅을 향해 퍼져 나갑니다.
한국계 미국인 지휘자는 이를 위해 6개월 동안 준비했습니다.
고향인 평양을 살아 생전에 다시 밟아보지 못한 아버지의 꿈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 조세핀 리 / 합창단 지휘자
- "아버지의 꿈을 살고 있어요. 돌아가실 때 북한에 다시 들어가려고 했는데 못했거든요. 아들도 있고, 딸도 있고 해서."
합창단원은 모두 이방인 통일을 바라는 마음은 우리와 같습니다.
인터뷰 : 애니 / 시카고 어린이 합창단원
- "모두가 남북 통일을 진심으로 원하고 있다. 모두가 통일을 얘기하고, 우리가 노래를 만들고, 노래가 세계의 평화를 만든다."
처음 와본 비무장지대 철책선에 신기해 하기도 하며 통일의 염원을 담은 글을 써 철책선에 달아봅니다.
인터뷰 : 앨리스 / 시카고 어린이 합창단원
- "통일이 되면 이곳에 다시 와서 통일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 이곳 철책선이 참 놀랍다."
외국인 합창단이 비무장지대에서 통일의 노래를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
인터뷰 : 이성일 / 한국관광공사 구미팀장
- "평화생명 지대에 참가한 외국 단체로서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김수형 / 기자
- "북녘 땅에도 통일을 기원하는 이들의 염원이 전달되길 기원해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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