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의혹을 받고 있는 전 교무부장 A씨의 출국을 금지하고, A씨의 두 쌍둥이 딸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오늘(19일) "지난 14일 A씨를 소환 조사하기에 앞서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면서 "다른 일부 관련자도 필요에 따라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쌍둥이 자매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가 불가파하다"며 "소환 시점은 협의 중이고, 최종 수사 결과에 따라 입건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씨는 자신의 두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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