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 구명 로비 의혹 수사 과정에서 기소된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 씨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조씨는 검찰이 모두 진술을 통해 공소사실을 낭독하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2006년 3월 적법하지 않은 과정을 거쳐 헐값으로 발행된 대우정보시스템의 전환 사채를 글로리아초이스차이나사가 인수하도록 해 대우정보시스템에 36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2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조씨는 검찰이 모두 진술을 통해 공소사실을 낭독하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2006년 3월 적법하지 않은 과정을 거쳐 헐값으로 발행된 대우정보시스템의 전환 사채를 글로리아초이스차이나사가 인수하도록 해 대우정보시스템에 36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