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장을 다녀온 뒤 고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난 한국인 여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료원이 1차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오전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2차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와야 최종 음성 판정이 내려집니다.
이 여성은 두바이서 대한항공을 이용해 지난 11일 정오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검역 과정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곧바로 격리 조치됐으며 서울의료원으로 옮겨 검사를 받아왔습니다.
올해 들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다가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는 170여 건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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