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오전 8시 반쯤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물류산업단지 1-2단계 조성공사 현장에서 후진하던 굴착기 바퀴에 작업자 66살 A씨가 치여 쓰러진 것을 굴착기 기사 B씨가 발견했습니다.
A씨는 굴착기가 흙을 옮겨 놓으면 고르게 펴는 평탄화 작업을 하던 중 후진하던 굴착기에 변을 당했습니다.
당시 A씨는 병원으로 옮기기도 전에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굴착기에 흙을 담아 옮기던 중 작업 중인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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