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 참전했다 북한으로 끌려갔던 국군포로가 55년 만에 탈북해 한국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6·25전쟁에 참전했다 납북된 김진수씨가 지난 14일 밤 두만강을 건너 탈북한 뒤 현재 제3국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에 따르면 김씨는 1953년 강원도에서 부상을 입고 포로가 됐으며 남측에는 김씨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씨는 평양에서 치료를 받은 뒤 40여년 간 평북 일대에서 탄광일을 하며 1남4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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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6·25전쟁에 참전했다 납북된 김진수씨가 지난 14일 밤 두만강을 건너 탈북한 뒤 현재 제3국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에 따르면 김씨는 1953년 강원도에서 부상을 입고 포로가 됐으며 남측에는 김씨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씨는 평양에서 치료를 받은 뒤 40여년 간 평북 일대에서 탄광일을 하며 1남4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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