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해상크레인 예인선단 선장 2명에게는 징역형이, 그리고 삼성중공업에는 벌금 3천만원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들이 업무상 주의 의무를 게을리 했음에도 기상악화나 유조선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변명하고 있어 중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상크레인 선장 김 모씨와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 선장, 그리고 허베이스피리트선박 법인에 대해서는 모두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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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들이 업무상 주의 의무를 게을리 했음에도 기상악화나 유조선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변명하고 있어 중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상크레인 선장 김 모씨와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 선장, 그리고 허베이스피리트선박 법인에 대해서는 모두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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