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북지역은 청년 인구유출과 고령화 등 때문에 지방 소멸위기가 가장 심한 곳으로 꼽히는데요.
경북도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청년이 농촌에서 일하고 또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시범마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북 의성군의 인구는 5만여 명.
1970년대 20만 명에서 4분의 1로 줄었습니다.
이처럼 30년 안에 소멸할 전국 시·군 상위 10곳 중 6곳이 경북에 몰려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청년이 농촌에서 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시범마을을 의성군에 조성합니다.
2022년까지 1,500억 원을 투입해, 주거단지와 의료·교육·문화 시설을 갖춘 마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주수 / 경북 의성군수
- "청년들이 의성에 와서 일자리 가지고 생활하면서 하게 되면 사라질 수 있는 마을에서 다시 돌아오고 재생할 수 있는 그런 마을이…."
특히 청년 농부를 육성하고, 이들에게 월급을 줘, 청년들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청년들이 들어와서 땅을 사서 농사를 지으려고 하면 힘드니까 월급 받는 농업인, 거기다가 제조도 할 수 있는 제조 그리고 가공을 해서 판매까지…."
또 병원과 국공립 보육시설 등 복지체계도 갖추기로 했습니다.
시범마을을 조성해 청년 인구를 늘리겠다는 경북도의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고성민 VJ
영상편집 : 박찬규
경북지역은 청년 인구유출과 고령화 등 때문에 지방 소멸위기가 가장 심한 곳으로 꼽히는데요.
경북도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청년이 농촌에서 일하고 또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시범마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북 의성군의 인구는 5만여 명.
1970년대 20만 명에서 4분의 1로 줄었습니다.
이처럼 30년 안에 소멸할 전국 시·군 상위 10곳 중 6곳이 경북에 몰려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청년이 농촌에서 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시범마을을 의성군에 조성합니다.
2022년까지 1,500억 원을 투입해, 주거단지와 의료·교육·문화 시설을 갖춘 마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주수 / 경북 의성군수
- "청년들이 의성에 와서 일자리 가지고 생활하면서 하게 되면 사라질 수 있는 마을에서 다시 돌아오고 재생할 수 있는 그런 마을이…."
특히 청년 농부를 육성하고, 이들에게 월급을 줘, 청년들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청년들이 들어와서 땅을 사서 농사를 지으려고 하면 힘드니까 월급 받는 농업인, 거기다가 제조도 할 수 있는 제조 그리고 가공을 해서 판매까지…."
또 병원과 국공립 보육시설 등 복지체계도 갖추기로 했습니다.
시범마을을 조성해 청년 인구를 늘리겠다는 경북도의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고성민 VJ
영상편집 : 박찬규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