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는 오는 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2층 삼성컨벤션센터에서 '2019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입학설명회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의 특징과 변경사항을 안내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입시결과 분석자료를 제공, 숙명여대 수시모집 입학전형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입학설명회 후 별도로 마련된 상담부스를 통해 수험생들과 일대 일 개별상담을 실시해 입시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진로선택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개별상담이 진행되는 동안 설명회장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전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입학처 관계자는 "2019학년도 수시전형은 전년도에 신설된 전형(소프트웨어인재전형) 및 일부 간소화된 전형들이 있다"면서 "대부분의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여 수험생과 학부모가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생부를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하는 학생부종합위주전형의 모집인원을 573명으로 전년도 480명 대비 확대했으며, 전형의 간소화 및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어촌학생(정원외), 특성화고교출신자(정원외), 특성화고졸재직자(정원회)의 면접심사를 없애 서류 100%로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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