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때문에" 여성속옷 훔친 40대 구속영장

광주 북부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휴대전화와 여성속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장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께 광주 북구 용두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시가 미상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가 홀로 사는 집에서는 여성속옷 36점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서 장씨는 "성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속옷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