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도소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50대 수용자가 병원으로 옮겨진 지 닷새 만에 숨졌습니다.
오늘(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천안교도소 화장실에서 52살 A씨가 목을 맨 것을 동료 수용자가 발견했습니다.
A씨는 교도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닷새만인 어제(9일) 오후 9시쯤 숨을 거뒀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