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 3대 사립미술관으로 꼽히는 간송미술관이 보유한 국보급 미술품들이 대구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신윤복 미인도 등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던 작품들을 심우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진 조선후기 풍류 세계 여성의 모습.
조선 시대 통틀어 여인 초상화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신윤복의 미인도입니다.
'말 위에서 꾀꼬리 소리를 듣는다'
김홍도의 '마상청앵도'는 조선 후기 선비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대표적인 진경 풍속화로 평가받습니다.
간송미술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조선회화 100점이 대구를 찾았는데, 조선 시대 회화역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오세현 / 간송 미술관 연구원
- "회화. 그림을 중심으로 해서 조선 초기부터 조선 중기. 후기, 말기에 이르는 조선시대 전체를 아우르는 그림의 역사를 보실 수 있는 전시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민족 문화재를 수집해 우리나라 최초 사립박물관 '보화각'을 세운 간송 전형필 선생의 유작 30점도 전시됩니다.
오는 2021년에는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시설로 구성된 대구간송미술관도 건립됩니다.
▶ 인터뷰 : 한만수 /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대구 간송미술관은 상설 연중 전시를 하게 되고 전시와 더불어서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고 교육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간송 조선 회화 명품전'은 오는 9월16일까지 대구미술관에서 열립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우리나라 3대 사립미술관으로 꼽히는 간송미술관이 보유한 국보급 미술품들이 대구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신윤복 미인도 등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던 작품들을 심우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진 조선후기 풍류 세계 여성의 모습.
조선 시대 통틀어 여인 초상화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신윤복의 미인도입니다.
'말 위에서 꾀꼬리 소리를 듣는다'
김홍도의 '마상청앵도'는 조선 후기 선비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대표적인 진경 풍속화로 평가받습니다.
간송미술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조선회화 100점이 대구를 찾았는데, 조선 시대 회화역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오세현 / 간송 미술관 연구원
- "회화. 그림을 중심으로 해서 조선 초기부터 조선 중기. 후기, 말기에 이르는 조선시대 전체를 아우르는 그림의 역사를 보실 수 있는 전시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민족 문화재를 수집해 우리나라 최초 사립박물관 '보화각'을 세운 간송 전형필 선생의 유작 30점도 전시됩니다.
오는 2021년에는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시설로 구성된 대구간송미술관도 건립됩니다.
▶ 인터뷰 : 한만수 /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대구 간송미술관은 상설 연중 전시를 하게 되고 전시와 더불어서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고 교육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간송 조선 회화 명품전'은 오는 9월16일까지 대구미술관에서 열립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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