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4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북 김영철 귀국…사흘 연속 판문점 실무회담
방미를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간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은 곧바로 김정은 위원장에게 결과를 보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북 실무팀은 판문점에서 사흘째 비핵화 의제를 조율중입니다

▶ 문 대통령, 지방선거 사전투표 참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선거일 당일 싱가포르 합류를 염두에 둔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 박원순·김경수 1위…제주는 원희룡 선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MBN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김경수 후보가 여유있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충남지사는 민주당 양승조, 제주지사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크게 앞섰습니다.

▶ 이명희 구속여부 오늘밤 결정…조현아 소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씨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이 씨의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밀수 혐의로 세관에 소환됐습니다.

▶ 판사회의 잇따라 개최…"양승태 수사해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각급 법원마다 판사회의가 열렸습니다. 젊은 판사들 중심으로 양 전 대법원장을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 용산 상가 붕괴 정밀감식…"작년부터 균열"
용산 건물 붕괴사고의 원인을 찾는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인근에서 아파트 신축 공사가 시작된 이후 건물에 균열이 발생했다고 거주자들은 증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