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오늘부터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관하고 학국교육개발원이 위탁받아 전국 동시 실시하는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을 묻는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사이트, NEIS 대국민 서비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 학교는 가정에서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학생이 있을 경우 별도의 공간을 제공해야한다.
이번 조사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 문항을 초등생용과 중·고생용으로 구분했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와 용어를 사용했다.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영어·일본어·중국어·필리핀어·베트남어·태국어 등으로 작성된 설문조사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실태조사 결과는 오는 9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학교 알리미)에 학교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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