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부산항 8부두에 들어가 시설물을 파손한 혐의(건조물 침입 등)로 A(43·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께 남자친구 B(43) 씨가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부산 남구 감만동 제 8부두에 무단 침입해 자신의 휴대전화를 던져 안내센터 창문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찾아가도 만나주지 않아서 홧김에 그랬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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