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점박이물범 두 마리가 지난달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났습니다.
국내 동물원에서 점박이물범 출산은 최초인데요.
봄과 함께 찾아온 귀여운 아기 물범 남매의 모습, 이수아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볕을 쬐던 물범들이 하나 둘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그 중 앙증맞은 모습의 아기 물범 두 마리가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지난달 18일과 22일 같은 아빠, 다른 어미에게서 태어난 남매입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사람 구경에 나서는가 하면, 어미를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냅니다.
▶ 인터뷰 : 송중진 / 경기 동두천시
- "애들이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좋아하고 (물범도) 활발하게 크고 있는 것 같아요."
▶ 스탠딩 : 이수아 / 기자
- "아기 물범의 이름은 조금 더 성장하면 시민 공모전을 통해 지어질 예정입니다."
점박이물범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백령도 해안에 20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내 동물원에서 점박이물범이 태어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인터뷰 : 선주동 / 서울대공원 사육사
- "어린 개체들을 키워서 이렇게 번식까지 오게 된 겁니다. 개체 수가 여유가 생기면 백령도 앞바다에 방류할 예정입니다."
하얀 배냇털이 모두 빠지면 아기 물범은 내실로 옮겨져 생선을 먹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점박이물범 두 마리가 지난달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났습니다.
국내 동물원에서 점박이물범 출산은 최초인데요.
봄과 함께 찾아온 귀여운 아기 물범 남매의 모습, 이수아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볕을 쬐던 물범들이 하나 둘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그 중 앙증맞은 모습의 아기 물범 두 마리가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지난달 18일과 22일 같은 아빠, 다른 어미에게서 태어난 남매입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사람 구경에 나서는가 하면, 어미를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이 미소를 자아냅니다.
▶ 인터뷰 : 송중진 / 경기 동두천시
- "애들이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좋아하고 (물범도) 활발하게 크고 있는 것 같아요."
▶ 스탠딩 : 이수아 / 기자
- "아기 물범의 이름은 조금 더 성장하면 시민 공모전을 통해 지어질 예정입니다."
점박이물범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백령도 해안에 20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내 동물원에서 점박이물범이 태어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인터뷰 : 선주동 / 서울대공원 사육사
- "어린 개체들을 키워서 이렇게 번식까지 오게 된 겁니다. 개체 수가 여유가 생기면 백령도 앞바다에 방류할 예정입니다."
하얀 배냇털이 모두 빠지면 아기 물범은 내실로 옮겨져 생선을 먹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취재 : 민병조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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