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발생 당시 첫 상황보고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닌 관저 담당요리사 김막업 씨에게 전달된 걸로 확인돼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첫 보고서는 골든타임이 지난 이후. 유선이나 전자보고가 아닌 인편으로 이뤄졌습니다. 국가안보실 상황병이 직접 보고서를 들고 청와대 관저로 뛰어갔고, 보고서를 받은 관저 경호관은 이를 관저 요리담당사 김막업 씨에게 전달했다는데요.
보고서를 전달받은 김막업 씨는 박 전 대통령과 함께 관저에서 지낸 유일한 인물로 알려져있죠. 김 씨는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직전까지 함께 생활했고,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 외에는 대화하지 않아 자신과 대화를 나눌 땐 인터폰으로만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박 전 대통령의 세월호 당시 행적에 대해선 "평소처럼 종일 내실 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세월호 7시간 행적의 논란이 계속되자 "과거 청문회 당시 위증의혹이 일었던 조여옥 대위를 처벌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줄을 이었는데요. 조여옥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근무지를 '의무동'이 아닌 '의무실'에서 근무했다며 증언을 번복해 위증이 아니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세월호 첫 보고서는 골든타임이 지난 이후. 유선이나 전자보고가 아닌 인편으로 이뤄졌습니다. 국가안보실 상황병이 직접 보고서를 들고 청와대 관저로 뛰어갔고, 보고서를 받은 관저 경호관은 이를 관저 요리담당사 김막업 씨에게 전달했다는데요.
보고서를 전달받은 김막업 씨는 박 전 대통령과 함께 관저에서 지낸 유일한 인물로 알려져있죠. 김 씨는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직전까지 함께 생활했고,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 외에는 대화하지 않아 자신과 대화를 나눌 땐 인터폰으로만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박 전 대통령의 세월호 당시 행적에 대해선 "평소처럼 종일 내실 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세월호 7시간 행적의 논란이 계속되자 "과거 청문회 당시 위증의혹이 일었던 조여옥 대위를 처벌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줄을 이었는데요. 조여옥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근무지를 '의무동'이 아닌 '의무실'에서 근무했다며 증언을 번복해 위증이 아니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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