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 아나운서의 이슈톡! "양현석 YG대표, 이주노 '억대 채무' 대신 변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가수 이주노 씨의 '억대 빚'을 대신 갚아줬단 사실이 알려져 화젭니다.

이주노 씨는 재판부 1심에서 지인들에게 돈을 갚지 못해서 사기죄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는데요. 이 사실을 안 양현석 대표가 이주노 씨의 1억 6천5백여만 원을 대신 갚아줬습니다. 또 이주노 씨를 위해 재판부에 탄원서까지 제출했다고 전해졌는데요. 이에 이주노 씨는 2심에서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습니다.

이주노 씨측 변호인은 "돈을 빌려주겠다"며 양현석 대표로부터 먼저 연락이 왔고 "무작정 돈을 주는 게 아니라 이주노 씨가 갚을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양현석 대표가 이주노 씨의 빚을 갚아준 사실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회사 내부 누구도 알지 못했다"며 양현석 대표가 "개인적으로 처리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주노 씨는 인터뷰를 통해 양현석 대표에게 "고맙다"고 전했는데요. "앞으로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자신의 심정을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대담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