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화재사고, 또 안전불감증?…SK건설 "책임지고 수습할 것"
수원 광교 화재사고로 1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공사인 SK건설이 "이번 광교 화재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수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SK뷰 레이크타워 공사현장 지하 2층에서 시작됐습니다.
어제(25일) 오후 2시 46분께 불이 시작됐고 이 불로 20대 근로자 이 모 씨가 숨지고 14명이 부상했으며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2명도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광교 화재는 철 구조물을 자르는 용접작업 도중 불티가 단열재로 옮겨붙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일인 이날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은 12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불티 비산방지나 방화포 등을 설치하지 않고 작업하다가 주변 가연물로 불이 옮겨붙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SK건설은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원 광교 화재사고로 1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공사인 SK건설이 "이번 광교 화재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수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SK뷰 레이크타워 공사현장 지하 2층에서 시작됐습니다.
어제(25일) 오후 2시 46분께 불이 시작됐고 이 불로 20대 근로자 이 모 씨가 숨지고 14명이 부상했으며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2명도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교 화재 /사진=MBN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광교 화재는 철 구조물을 자르는 용접작업 도중 불티가 단열재로 옮겨붙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일인 이날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은 12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불티 비산방지나 방화포 등을 설치하지 않고 작업하다가 주변 가연물로 불이 옮겨붙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SK건설은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