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15일) 새벽,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물이 얼었습니다.
며칠 동안 살을 에는 한파가 이어지며 공식적으로 첫 결빙이 관측된 것인데, 무려 71년 만에 최고 빠른 기록입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강 물 위로 커다란 얼음 조각이 둥둥 떠다닙니다.
구조선이 지나가는 자리마다 깨진 얼음 조각이 서로 부딪치며 요란한 소리를 냅니다.
두께도 제법 두꺼워 웬만한 힘으로는 깨지지 않습니다.
어제(15일) 새벽,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물이 얼었습니다.
▶ 스탠딩 : 이수아 / 기자
- "이번 한강 결빙은 지난 겨울보다 42일 빨랐는데, 이는 지난 1946년 이후 71년 만에 가장 빠른 기록입니다."
한강의 결빙을 공식적으로 정하는 기준은 한강대교 노량진 방향 두 번째에서 네 번째 교각 사이 상류 지점이 얼어붙었을 때입니다.
▶ 인터뷰 : 윤익상 / 기상청 분석관
- "북쪽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추위가 이어진 가운데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 최고 기온도 영하의 추운 날씨가 4일 이상 나타나면서…."
주말에는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강의 결빙지역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취재 : 박인학,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어제(15일) 새벽,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물이 얼었습니다.
며칠 동안 살을 에는 한파가 이어지며 공식적으로 첫 결빙이 관측된 것인데, 무려 71년 만에 최고 빠른 기록입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강 물 위로 커다란 얼음 조각이 둥둥 떠다닙니다.
구조선이 지나가는 자리마다 깨진 얼음 조각이 서로 부딪치며 요란한 소리를 냅니다.
두께도 제법 두꺼워 웬만한 힘으로는 깨지지 않습니다.
어제(15일) 새벽,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물이 얼었습니다.
▶ 스탠딩 : 이수아 / 기자
- "이번 한강 결빙은 지난 겨울보다 42일 빨랐는데, 이는 지난 1946년 이후 71년 만에 가장 빠른 기록입니다."
한강의 결빙을 공식적으로 정하는 기준은 한강대교 노량진 방향 두 번째에서 네 번째 교각 사이 상류 지점이 얼어붙었을 때입니다.
▶ 인터뷰 : 윤익상 / 기상청 분석관
- "북쪽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추위가 이어진 가운데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 최고 기온도 영하의 추운 날씨가 4일 이상 나타나면서…."
주말에는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강의 결빙지역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취재 : 박인학,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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