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인천의 한 신축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한 한의섭 인천 서부소방서 소방교는 부상자에게 자신의 산소마스크를 벗어줘 생명을 구했습니다.
검은 연기가 가득한 지하 1층에서 근로자 4명을 발견했고 보조 마스크를 구조자들에게 건넨 뒤 계단을 오르던 중 한 명이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지체하다가 모두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급박한 상황에 자신의 산소마스크를 씌웠고 이내 안정을 되찾아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연기를 마신 한 소방교는 얼마 못가 쓰려졌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의섭 소방교는 뉴스파이터와 인터뷰를 통해 "전부 다 모시고 가야 한다는 생각뿐이 없었다.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산소 시료를 받으면 금방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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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가 가득한 지하 1층에서 근로자 4명을 발견했고 보조 마스크를 구조자들에게 건넨 뒤 계단을 오르던 중 한 명이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지체하다가 모두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급박한 상황에 자신의 산소마스크를 씌웠고 이내 안정을 되찾아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연기를 마신 한 소방교는 얼마 못가 쓰려졌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의섭 소방교는 뉴스파이터와 인터뷰를 통해 "전부 다 모시고 가야 한다는 생각뿐이 없었다.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산소 시료를 받으면 금방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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