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화재, 리모델링 공사현장 불꽃 튀어… 2년 전에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의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3백여 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9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1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불이 나 승객과 직원 3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화재로 터미널 1층에 검은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
이번 화재는 스카이몰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용접하던 과정에 뒨 불꽃이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공항 내부에 승객과 직원이 긴급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약 30분만인 오후 4시 50분께 완전히 꺼졌지만, 연기를 건물 밖으로 빼내는 작업이 이뤄지면서 항공기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후 4시 55분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2727편과 오후 5시 45분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 OZ1165편의 이륙이 1시간씩 지연됐습니다.
앞서 공항 측은 대만 송산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 48분 김포에 도착한 티웨이 여객기를 기존 착륙장이 아닌 비즈니스 항공기 전용공항인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 쪽으로 옮기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3년 11월에는 새벽에 국제선 청사에 있던 건축현장 사무실 두 곳에서 불이나 3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공항에 따르면 국제선 출국장은 오후 6시 25분 현재 카운터에서 출국 수속을 재개하며 정상운영되고 있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오후 7시 15분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하는 JAL 항공편부터 지연 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며 "국제선 착륙도 오후 6시 30분부터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의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3백여 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9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1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불이 나 승객과 직원 3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화재로 터미널 1층에 검은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
이번 화재는 스카이몰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용접하던 과정에 뒨 불꽃이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공항 내부에 승객과 직원이 긴급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약 30분만인 오후 4시 50분께 완전히 꺼졌지만, 연기를 건물 밖으로 빼내는 작업이 이뤄지면서 항공기 운항이 일부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후 4시 55분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2727편과 오후 5시 45분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 OZ1165편의 이륙이 1시간씩 지연됐습니다.
앞서 공항 측은 대만 송산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 48분 김포에 도착한 티웨이 여객기를 기존 착륙장이 아닌 비즈니스 항공기 전용공항인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 쪽으로 옮기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3년 11월에는 새벽에 국제선 청사에 있던 건축현장 사무실 두 곳에서 불이나 3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공항에 따르면 국제선 출국장은 오후 6시 25분 현재 카운터에서 출국 수속을 재개하며 정상운영되고 있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오후 7시 15분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하는 JAL 항공편부터 지연 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며 "국제선 착륙도 오후 6시 30분부터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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