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오는 12월 1~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3홀)에서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유명 호텔과 리조트 및 항공사, 관광청 등 국내외 여행업체들이 참여한다. 박람회장은 중국, 동남아, 일본, 유럽&미주&남태평양, 항공, 골프&레저&테마, 특별관, 여행상담예약관 등 총 8개 전시관, 315개 부스로 구성된다.
또한 방문객들은 태국 트렌스젠더들의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를 비롯해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 닌자쇼', '중국 사천성 변검 쇼' 등 11가지 해외 유명 공연들이 즐기고, 중국 연길지역의 전통음식인 온면과 일본 오키나와의 특산 증류주 아와모리도 맛볼 수 있다.
현장에서 여행상품 예약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필리핀 '보라카이 5일' 패키지상품을 2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서유럽 6국 12일' 상품은 평상시 가격보다 50만원가량 저렴한 322만3600원부터, 국내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베트남 다낭 5일' 상품도 39만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 중 2명을 추첨해 세계일주 항공권을 제공하는 '골든티켓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입장권에 연락처를 적고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부산 박람회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 공식홈페이지에서 초청장을 출력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출력을 못했을 경우 하나투어앱을 내려받거나 하나투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도 입장료 없이 박람회에 들어갈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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