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경주 첨성대와 석굴암은 육안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첨성대, 석굴암, 월성, 쪽샘지구, 분황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포항과 경주, 안동, 영덕, 영천, 청송 등지에서 문화재 피해 사례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건물 내부에서는 지진의 규모가 4.4로 조사됐다"며 "유물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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