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24일 가전업체 업주를 살해하고 달아난 피의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와 함께 일했던 이들은 해고를 통보받고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토바이에 나눠 탄 남성 3명이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잠시 뒤 어디론가로 재빨리 사라집니다.
38살 노 모 씨 등 일당이 급히 도망치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지난 24일 새벽 경기 남양주시의 한 가전업체에서 52살 김 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후 강원도 홍천을 거쳐 전북 전주까지 달아났는데, CCTV로 추적한 경찰에 결국 이틀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와 함께 일하던 사이로 평소 적은 월급 때문에 불만을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김학철 / 경기 남양주경찰서 강력5팀장
- "주급이 너무 적어서 불만이 있었는데 그날 사장님이 왜 늦게까지 술을 먹고 떠들고 있느냐 너희 나가라 그 말에 격분해서…."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시인함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는 한편, 세 명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취재 :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지난 24일 가전업체 업주를 살해하고 달아난 피의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와 함께 일했던 이들은 해고를 통보받고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토바이에 나눠 탄 남성 3명이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잠시 뒤 어디론가로 재빨리 사라집니다.
38살 노 모 씨 등 일당이 급히 도망치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지난 24일 새벽 경기 남양주시의 한 가전업체에서 52살 김 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후 강원도 홍천을 거쳐 전북 전주까지 달아났는데, CCTV로 추적한 경찰에 결국 이틀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와 함께 일하던 사이로 평소 적은 월급 때문에 불만을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김학철 / 경기 남양주경찰서 강력5팀장
- "주급이 너무 적어서 불만이 있었는데 그날 사장님이 왜 늦게까지 술을 먹고 떠들고 있느냐 너희 나가라 그 말에 격분해서…."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시인함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는 한편, 세 명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배정훈입니다. [ baejr@mbn.co.kr ]
영상취재 :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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