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는 성북문화재단과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 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 협력 사업 및 캠퍼스타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동덕여대는 장학금과 사업비 등을 합쳐 약 3억원의 재정을 투입하고, 성북문화재단은 지역의 수요에 맞는 프로젝트 개발 및 실행 부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덕여대 공공문화예술연계전공 학생들은 지역 사회 협력 활동을 기획하거나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올해에만 6건, 약 5000만원 상당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덕여대 김낙훈 총장은 "우리 학교가 지역 사회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역협력장학금과 사업비를 투자하는 만큼 재학생들이 지역과 접촉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사회에서 본인의 가능성을 적극 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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