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이 4개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강원도내 경제단체들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사)강원경제단체연합회는 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도내 경제단체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올림픽 후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강원경제단체연합회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도회 등 도내 3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캠페인에는 18일 현재 9개 단체, 8개 조합, 10개 중소기업 등 27곳에서 총 3870만원의 기부 의향서를 제출했다.
캠페인은 10월까지 이어지며 목표액은 5000만원이다.
연합회는 캠페인 모금액과 중소기업 중앙회 사랑나눔재단 기부액 5000만원을 포함 총 1억원을 조직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은 강원경제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회 성공개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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