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이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전문기관인 세움평생교육원은 오는 19일까지 개강반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모집중인 개강반은 내년 2월 학위취득이 가능한 마지막 기회라 학점은행 수강생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학점은행제는 보통 15주 정도 학습기간이 소요돼 9월 초에 시작하면 12월 학습 종료 후 차기 년도 1월에 학위 신청을 하고 2월에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만약 2월 학위 취득을 놓치면 6개월을 더 기다려 내년 8월에나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즉 시작 시점은 한 달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학위 취득까지는 최대 6개월이나 차이가 나 학점은행을 염두하고 있는 사람은 이달 중 시작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세움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과정을 비롯해 학위취득 과정을 운영 중이다. 모바일 강의 수강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있어 학습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원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시간을 내기 어려운 주부나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 전담 학습설계사가 합격 시까지 1대 1 책임관리를 시행하고 있는 게 장점이다.
보육교사 수강생 이은정 씨는 "다른 기관들보다 친절하게 안내해줘, 교육과정을 마칠 때까지 걱정 안하고 잘 따르기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의 경우 지역별로 실습지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독서지도사 등 복지 관련 민간자격증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움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최신형 강의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수강료는 최저가로 구성, 실속파 수강생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패키지 과목 신청 시 보육교사 패키지는 과목당 2만5000원, 사회복지사 패키지는 과목당 4만9000원 등 업계 최저가"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움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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