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파리 노선' 공식 취항

아시아나항공이 프랑스 파리노선에 오늘 처음으로 공식 취항함에 따라 유럽노선을 두고 국내 항공사간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강주안 아시아나 사장은 인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서 런던, 프랑크푸르트와 함께 파리를 유럽 3대 거점으로 확보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파리노선 취항으로 주 3회 연간 9만 4천석의 자리가 새로 공급돼 만성적인 좌석난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