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식용 반대를 외치며 동물 애호가들이 오는 12일 초복을 앞두고 서울 거리에서 행진을 벌였습니다.
동물보호단체 '개고기를 반대하는 친구들'은 이날 오후 4시 종로구 북인사마당에서 '복날 반대 시민행동'을 개최했습니다.
개 먹는 대한민국은 싫어요', '개고기 반대'라고 적힌 피켓과 함께 반려견을 안고 온 시민들도 보였습니다.
이들은 집회 후 보신각과 정부서울청사, 청와대를 거쳐 북인사 마당으로 이어지는 5.4km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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