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사고로 승용차 타고 있던 2명 숨져…16명 병원서 치료 중
9일 오후 2시 5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 5∼6대가 부딪치는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 1대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또 1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망자 2명은 버스에 깔려 심하게 부서진 승용차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들끼리 먼저 추돌했고, 이 추돌 현장을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다시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사고 발생 이후 소방당국이 상행선 3개 차로와 반대편 1차로를 통제한 채 구조작업을 벌여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9일 오후 2시 5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 5∼6대가 부딪치는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 1대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또 1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망자 2명은 버스에 깔려 심하게 부서진 승용차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들끼리 먼저 추돌했고, 이 추돌 현장을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다시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사고 발생 이후 소방당국이 상행선 3개 차로와 반대편 1차로를 통제한 채 구조작업을 벌여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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