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재판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직업을 묻는 판사의 질문에 '무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3시간 동안 이어진 재판 내내 박 전 대통령은 딱딱하게 굳은 얼굴로 정면만 바라봤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첫 정식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
미리 도착해 재판을 준비하던 유영하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주변의 안내를 받아 재판정을 가로질러 곧 자리에 앉았습니다.
재판이 시작되고, 직업을 묻는 판사의 질문에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직업을 '무직'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존심을 세워 '전직 대통령'이라고 할 수도 있었지만, 변호인과 사전 조율이 있었지 않았겠느냐는 분석입니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은 표정 변화없이 굳은 얼굴로 자리를 지켰습니다.
한두 번 한숨을 쉬고 가끔 고개를 젖혀 위를 올려다봤습니다.
변호인과 잠시 귓속말을 나누기도 했지만 3시간 가까이 검사들이 않은 맞은편 정면을 응시했습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 조영민 기자,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재판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직업을 묻는 판사의 질문에 '무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3시간 동안 이어진 재판 내내 박 전 대통령은 딱딱하게 굳은 얼굴로 정면만 바라봤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첫 정식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
미리 도착해 재판을 준비하던 유영하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주변의 안내를 받아 재판정을 가로질러 곧 자리에 앉았습니다.
재판이 시작되고, 직업을 묻는 판사의 질문에 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직업을 '무직'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존심을 세워 '전직 대통령'이라고 할 수도 있었지만, 변호인과 사전 조율이 있었지 않았겠느냐는 분석입니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은 표정 변화없이 굳은 얼굴로 자리를 지켰습니다.
한두 번 한숨을 쉬고 가끔 고개를 젖혀 위를 올려다봤습니다.
변호인과 잠시 귓속말을 나누기도 했지만 3시간 가까이 검사들이 않은 맞은편 정면을 응시했습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 조영민 기자,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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