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법무부 장관 권한대행이 오늘(19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최근의 상황과 관련해 국민의 신뢰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먼저 내려놓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사표를 낸 지 하루 만입니다.
이 차관은 지난해 11월29일 김현웅 법무부장관이 자진사퇴한 뒤 6개월 동안 법무부를 이끌어왔습니다.
[ 조성진 기자 / tal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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