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월호 선체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연이어 나오는 가운데, 오늘은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이번에도 단원고 여학생들이 묵었던 4층 선미 쪽에서 발견됐는데, 거의 온전한 한 사람의 유골 수준이라고 합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월호 선체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뼈가 발견된 곳은 이틀 전 2점에 이어 어제 1점을 수습한 곳과 같은 4층 선미 쪽.
단원고 여학생들이 있던 객실 부근입니다.
선체를 수색 중이던 수색팀은 바로 작업을 중지하고, 국립과학수사요원 등 감식반을 투입해 뼈를 수습했습니다.
발견된 뼈는 '온전한 사람의 유골'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이철조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유해 일부가 흩어지지 않고 모여 있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옷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정확한 DNA 감식 결과는 한 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색팀은 뼈가 발견된 구역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미수습자에 대한 단서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
세월호 선체에서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연이어 나오는 가운데, 오늘은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이번에도 단원고 여학생들이 묵었던 4층 선미 쪽에서 발견됐는데, 거의 온전한 한 사람의 유골 수준이라고 합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월호 선체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뼈가 발견된 곳은 이틀 전 2점에 이어 어제 1점을 수습한 곳과 같은 4층 선미 쪽.
단원고 여학생들이 있던 객실 부근입니다.
선체를 수색 중이던 수색팀은 바로 작업을 중지하고, 국립과학수사요원 등 감식반을 투입해 뼈를 수습했습니다.
발견된 뼈는 '온전한 사람의 유골'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이철조 /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유해 일부가 흩어지지 않고 모여 있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옷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정확한 DNA 감식 결과는 한 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색팀은 뼈가 발견된 구역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미수습자에 대한 단서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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