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자 사칭해 해외 여행비 가로챈 20대 구속
인터넷에서 해외여행에 관해 문의하는 사람들에게 카페 운영자를 사칭해 여행비를 받아 챙긴 혐의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외여행 호텔 숙박권·항공권 예약을 대행하는 인터넷 카페 운영자를 사칭해 여행비를 가로챈 혐의(사기)로 A(23) 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지난 2월 13일까지 26명에게 호텔 숙박권과 항공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겠다고 속여 2천9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네이버 카페 등에 예약 문의 글을 등록한 사람들에게 마치 카페 운영자인 것처럼 연락해 돈을 받아 챙기는 수법을 사용했고 가로챈 돈은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호텔 숙박권 구매 희망자들이 예약대행 카페 게시판에 견적을 요청할 때 댓글로 답변하지 않고 1대1 채팅, 쪽지로 할인해주겠다고 할 경우 카페 운영자가 사용하는 계정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송금할 때 공식계좌 예금주명, 계좌번호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인터넷에서 해외여행에 관해 문의하는 사람들에게 카페 운영자를 사칭해 여행비를 받아 챙긴 혐의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외여행 호텔 숙박권·항공권 예약을 대행하는 인터넷 카페 운영자를 사칭해 여행비를 가로챈 혐의(사기)로 A(23) 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지난 2월 13일까지 26명에게 호텔 숙박권과 항공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겠다고 속여 2천9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네이버 카페 등에 예약 문의 글을 등록한 사람들에게 마치 카페 운영자인 것처럼 연락해 돈을 받아 챙기는 수법을 사용했고 가로챈 돈은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호텔 숙박권 구매 희망자들이 예약대행 카페 게시판에 견적을 요청할 때 댓글로 답변하지 않고 1대1 채팅, 쪽지로 할인해주겠다고 할 경우 카페 운영자가 사용하는 계정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송금할 때 공식계좌 예금주명, 계좌번호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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