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식들 살펴보는 핫클릭 랭킹뉴습니다.
4. 어제 충북 청주의 한 터널에서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 또 한 번 연출됐습니다.
정체가 심한 퇴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응급차량을 위해 터널 안의 차들이 일제히 길을 터준 것인데요.
덕분에 당시 구급차에서 양수가 터져 위급한 상황이었던 임산부가 빠르게 병원에 도착해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는 소식입니다.
다시 봐도, 참 감동이죠.
3. 깊은 밤, 동상 앞에 선 한 여인의 사진이 종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부산 사직구장 광장에 세워진 고 최동원 선수의 동상입니다.
동상의 손도 만져보고, 한참을 쳐다보고..
이 사진 속 인물은 다름아닌 고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였습니다.
2011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최 선수를 보기 위해 이 곳을 찾은건데요.
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내며 그리워하는 노모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2.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빈소에도 누가 찾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이 술렁였습니다.
그런데, 썩 반가운 사람은 아니었나 봅니다.
글쓴이는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한 대선주자의 아내가 빈소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인사를 했고, 정치적 의도로 느껴져 당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굳이 위안부 할머니 빈소에 와서 그랬어야 하느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해당 캠프로 지목된 안철수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 부인의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동백꽃 할머니’로 불리운 위안부 피해자 중 최고령이었던 이순덕 할머니는 오늘 오전 발인 예정입니다.
1.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알지 못한다고 했던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2014년 청와대 정무수석에 임명됐을 때부터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특검에 따르면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후임인 조 전 장관에게 블랙리스트 업무에 대해 설명했고, 이를 듣던 조 전 장관이 처음에는 웃으며 듣다가 나중에는 표정이 어두워지면서 '이런 일을 해야 하느냐'고 묻기도 했다는데요.
또한 정관주 전 문제부 차관이 "조 전 장관이 보고를 받았고, 다 알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
4. 어제 충북 청주의 한 터널에서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 또 한 번 연출됐습니다.
정체가 심한 퇴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응급차량을 위해 터널 안의 차들이 일제히 길을 터준 것인데요.
덕분에 당시 구급차에서 양수가 터져 위급한 상황이었던 임산부가 빠르게 병원에 도착해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는 소식입니다.
다시 봐도, 참 감동이죠.
3. 깊은 밤, 동상 앞에 선 한 여인의 사진이 종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부산 사직구장 광장에 세워진 고 최동원 선수의 동상입니다.
동상의 손도 만져보고, 한참을 쳐다보고..
이 사진 속 인물은 다름아닌 고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였습니다.
2011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최 선수를 보기 위해 이 곳을 찾은건데요.
아들을 먼저 하늘로 보내며 그리워하는 노모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2.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빈소에도 누가 찾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이 술렁였습니다.
그런데, 썩 반가운 사람은 아니었나 봅니다.
글쓴이는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한 대선주자의 아내가 빈소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인사를 했고, 정치적 의도로 느껴져 당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굳이 위안부 할머니 빈소에 와서 그랬어야 하느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해당 캠프로 지목된 안철수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 부인의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동백꽃 할머니’로 불리운 위안부 피해자 중 최고령이었던 이순덕 할머니는 오늘 오전 발인 예정입니다.
1.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알지 못한다고 했던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2014년 청와대 정무수석에 임명됐을 때부터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특검에 따르면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후임인 조 전 장관에게 블랙리스트 업무에 대해 설명했고, 이를 듣던 조 전 장관이 처음에는 웃으며 듣다가 나중에는 표정이 어두워지면서 '이런 일을 해야 하느냐'고 묻기도 했다는데요.
또한 정관주 전 문제부 차관이 "조 전 장관이 보고를 받았고, 다 알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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