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1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심사, 조금 전 끝났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제 막 끝났군요?
【 기자 】
네. 조금 전인 7시 10분 영장심사가 끝났습니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휴정 시간을 더해 8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건데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기록했던 7시간 30분의 심사 시간을 갈아치웠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심사가 끝난 즉시 애초 들어왔던 법원 서관 출입구 밖에 준비된 검찰 차량을 타고 갔습니다.
【 질문2 】
중요한 건 어디에서 대기할지 인데요?
유치 장소가 어디로 결정됐나요?
【 기자 】
네, 영장심사가 끝나면서 강부영 판사는 박 전 대통령의 대기장소로 서울중앙지검 내 유치시설을 지정했습니다.
지검 내 10층 임시 유치시설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서울구치소보다는 동선이 짧고 경호에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무엇보다 올해 1월 인권위가 피의자에게 수의를 입힌 상태에서 구치소에서 대기하게 하는 건 인권침해라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따라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도 고려해 서울중앙지검를 대기 장소로 지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3 】
구속 여부는 언제 쯤 나올까요?
아무래도 내일 새벽 5시는 넘어야겠죠?
【 기자 】
혐의가 5개였던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구속영장이 새벽 5시가 넘어 나왔습니다.
영장심사를 받은 지 19시간만이었는데요.
혐의가 13개나 되는 박 전 대통령은 이보다 훨씬 늦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법정에서도 뇌물죄를 중심으로 치열하게 공방을 벌였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 root@mbn.co.kr ]
영상취재 : 박상곤·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심사, 조금 전 끝났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제 막 끝났군요?
【 기자 】
네. 조금 전인 7시 10분 영장심사가 끝났습니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휴정 시간을 더해 8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건데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기록했던 7시간 30분의 심사 시간을 갈아치웠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심사가 끝난 즉시 애초 들어왔던 법원 서관 출입구 밖에 준비된 검찰 차량을 타고 갔습니다.
【 질문2 】
중요한 건 어디에서 대기할지 인데요?
유치 장소가 어디로 결정됐나요?
【 기자 】
네, 영장심사가 끝나면서 강부영 판사는 박 전 대통령의 대기장소로 서울중앙지검 내 유치시설을 지정했습니다.
지검 내 10층 임시 유치시설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서울구치소보다는 동선이 짧고 경호에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무엇보다 올해 1월 인권위가 피의자에게 수의를 입힌 상태에서 구치소에서 대기하게 하는 건 인권침해라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따라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도 고려해 서울중앙지검를 대기 장소로 지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3 】
구속 여부는 언제 쯤 나올까요?
아무래도 내일 새벽 5시는 넘어야겠죠?
【 기자 】
혐의가 5개였던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구속영장이 새벽 5시가 넘어 나왔습니다.
영장심사를 받은 지 19시간만이었는데요.
혐의가 13개나 되는 박 전 대통령은 이보다 훨씬 늦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법정에서도 뇌물죄를 중심으로 치열하게 공방을 벌였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 root@mbn.co.kr ]
영상취재 : 박상곤·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