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식 열려 "세계 1위 공항 되도록 도약"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개항 16주년을 맞아 29일 오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에 앞서서는 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을 잇는 도로 옆에 새로 설치된 높이 45m 국기게양대에 가로 15m, 세로 10m 태극기를 다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정일영 사장은 기념식에서 "모든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1위 공항이 되도록 도약하겠다"면서 "우리가 내딛는 발걸음이 세계 항공산업의 새 역사와 이정표가 된다는 각오로 초심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기념식에 이어 제1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 행사도 개최합니다.
어워즈에서는 항공사·지상조업사·상업시설·물류분야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포트·에스엠면세점·아시아나항공 등 총 20개 기업에 대한 시상을 합니다.
인천공항은 작년 초 '수하물대란'과 중국인 관광객 밀입국 사건이 연이어 벌어져 공사 자체 평가로도 '개항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공항운영 안정성이 회복되면서 지난해 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개항 이후 최대인 5천776만명을 기록했습니다.
또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의 '2016년도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에서 12년 연속 종합순위 1위도 지켜냈습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연평균 여객증가율 7.5%, 화물증가율 3.4%를 기록하며 작년 기준 국제여객 세계 7위, 국제화물 세계 2위 공항으로 컸다"면서 "하반기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제2의 개항'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개항 16주년을 맞아 29일 오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에 앞서서는 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을 잇는 도로 옆에 새로 설치된 높이 45m 국기게양대에 가로 15m, 세로 10m 태극기를 다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정일영 사장은 기념식에서 "모든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1위 공항이 되도록 도약하겠다"면서 "우리가 내딛는 발걸음이 세계 항공산업의 새 역사와 이정표가 된다는 각오로 초심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기념식에 이어 제1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 행사도 개최합니다.
어워즈에서는 항공사·지상조업사·상업시설·물류분야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포트·에스엠면세점·아시아나항공 등 총 20개 기업에 대한 시상을 합니다.
인천공항은 작년 초 '수하물대란'과 중국인 관광객 밀입국 사건이 연이어 벌어져 공사 자체 평가로도 '개항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공항운영 안정성이 회복되면서 지난해 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개항 이후 최대인 5천776만명을 기록했습니다.
또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의 '2016년도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에서 12년 연속 종합순위 1위도 지켜냈습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연평균 여객증가율 7.5%, 화물증가율 3.4%를 기록하며 작년 기준 국제여객 세계 7위, 국제화물 세계 2위 공항으로 컸다"면서 "하반기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제2의 개항'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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