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촛불집회 측 빚만 '1억원'…후원계좌 화제
이번 '최순실 게이트' 사건의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1억원의 빚을 졌다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해부터 수차례 진행된 촛불집회로 집회 측은 2억여 원의 빚을 졌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시민 후원금으로 진행 비용을 충당했지만, 최근 잦은 시위로 빚이 급격하게 늘었다"며 현재 1억 원의 빚이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4일 박진 퇴진행동 공동상황실장이 이와 같은 내용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해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그는 "다시 시민 여러분에게 호소드릴 방법밖에는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시사 평론가 김용민 씨 또한 16일 SNS를 통해 자신의 기부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
이에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후원계좌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이번 '최순실 게이트' 사건의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1억원의 빚을 졌다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해부터 수차례 진행된 촛불집회로 집회 측은 2억여 원의 빚을 졌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시민 후원금으로 진행 비용을 충당했지만, 최근 잦은 시위로 빚이 급격하게 늘었다"며 현재 1억 원의 빚이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4일 박진 퇴진행동 공동상황실장이 이와 같은 내용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해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그는 "다시 시민 여러분에게 호소드릴 방법밖에는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시사 평론가 김용민 씨 또한 16일 SNS를 통해 자신의 기부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
이에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후원계좌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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