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공장에서 불…장항선 열차 한때 운행 중단까지
14일 오후 7시 9분께 충남 서천군 종천면 종이박스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장 인근에 서천역이 있어 판교역에서 출발한 장항선 열차가 13분간 운행을 중단했으며, 현재 시속 60km로 서행 운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며 "종이박스 등 가연성 물품이 많아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14일 오후 7시 9분께 충남 서천군 종천면 종이박스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장 인근에 서천역이 있어 판교역에서 출발한 장항선 열차가 13분간 운행을 중단했으며, 현재 시속 60km로 서행 운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며 "종이박스 등 가연성 물품이 많아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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