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후 6시 이전에 삼성동 사저로 퇴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금은 접속할 수 없는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한 때 비판의 물결로 물들었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사흘째 민간인 신분으로 청와대에 머물고 있는 박 전 대통령에게 "방 빼라", "일반인도 숙박 가능한가"와 같은 글로 도배됐습니다.
또한 아직 남아있는 박 대통령의 사진에 대한 비난도 있어 청와대 측은 조만간 홈페이지 개편 작업에 나설 전망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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