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안성무지개서포터 회원들은 지난 8일 안성시 삼죽면 미장리 인근 부지(약350평)에서 범죄 피해자 지원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작업장에는 장영롱 수원지검 평택지청 전담검사와 김봉종 법무관, 오원석 이사장, 안성무지개서포터 회원들이 함께했다.
장영롱 평택지청 전담검사는 "자원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심는 감자농사가 성과를 거둬 범죄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주 안성무지개서포터 회장은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모든 회원들의 힘을 모아 노력한 감자농사가 잘되길 바란다"며 "정성어린 마음으로 적극 동참한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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