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예고 학생 협박범 검거 소식에 일베 회원 "2차는 한국예고 어때"
"선화예고 학생을 성폭행하겠다"고 협박글을 올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회원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일베 사이트의 게시글이 화제입니다.
일베 회원의 검거 소식에 일베의 다른 회원들은 "자업자득", "벌 좀 받아야 된다"면서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선 "2차는 한국예고 어때", "근데 저게 범죄냐", "사실 선화예고라고 적시만 안했어도 저 꼴 안났을텐데", "남고 강간한다고 하면 경찰이 저랫을까" 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 베스트'(이하 '일베') 중 한 회원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선화예술고등학교의 여학생을 납치하고 성폭행하겠다는 글을 사이트에 남겨 충격을 줬습니다.
이에 학교측은 "오는 5일까지 실기실, 도서관, 교실, 운동장 등 학교 전체 시설을 폐쇄하겠다"고 알리며 단속에 나섰으며, 서울 광진경찰서 역시 학교 주변을 순찰하는 동시에 사이버 수사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현재 해당 글을 작성한 일베 회원은 경찰에 체포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선화예고 학생을 성폭행하겠다"고 협박글을 올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회원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일베 사이트의 게시글이 화제입니다.
일베 회원의 검거 소식에 일베의 다른 회원들은 "자업자득", "벌 좀 받아야 된다"면서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선 "2차는 한국예고 어때", "근데 저게 범죄냐", "사실 선화예고라고 적시만 안했어도 저 꼴 안났을텐데", "남고 강간한다고 하면 경찰이 저랫을까" 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 베스트'(이하 '일베') 중 한 회원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선화예술고등학교의 여학생을 납치하고 성폭행하겠다는 글을 사이트에 남겨 충격을 줬습니다.
이에 학교측은 "오는 5일까지 실기실, 도서관, 교실, 운동장 등 학교 전체 시설을 폐쇄하겠다"고 알리며 단속에 나섰으며, 서울 광진경찰서 역시 학교 주변을 순찰하는 동시에 사이버 수사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현재 해당 글을 작성한 일베 회원은 경찰에 체포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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