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25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최순실 강제출석 "특검이 자백 강요"
특검의 거듭된 소환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버티던 최순실 씨가 체포영장 집행 끝에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최 씨는 "특검이 자백을 강요했다"며 작심한 듯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 박한철 "3월 13일 이전 결론 내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오는 3월 13일 이전에 탄핵심판을 결론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관 7명으로는 심판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는 건데, 대통령 측은 반발했습니다.

▶ 대통령 측 변호인단 전원 사퇴 '예고'
헌재 9차 변론 이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변호인단 전원 사퇴를 예고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밀리는 반기문…가상 양자대결서 '전패'
반기문 전 총장이 대선후보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물론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지사에게도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해 경제성장 2.7%…2년 연속 2%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7%를 기록하며 2년 연속 2%대에 멈췄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경기가 꽁꽁 얼어붙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1심 무죄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